언론보도 [연합뉴스]강진 피싱마스터스, 낚시대회로 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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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광주시 강진군의 '피싱마스터스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피싱마스터스 대회는 2023년 10월 시작돼 2024년 9회, 2025년 7회, 올해 상반기 2회까지 성공적인 개최를 거치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회는 전체 참가자의 87.5%가 관외 방문객으로 나타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낚시인과 가족들의 52%가 강진에 머무르기도 했다.
대회 상금의 일부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상가와 수산물 시장에서 상금을 소비하도록 유도했다
대회를 통해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 편의점, 주유소, 지역 특산품 구입 등 소비활동이 이루어져 지역 상권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강진군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대회는 대형 낚시어선이 아닌 지역 내 소형 낚시어선들과 연계해 개최하면서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소형 낚시어선 선주들과 어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회 기간 지역 어민 및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치어 방류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바다 생태계를 살리는 치어 방류는 지역 어민들의 실질적인 어업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어촌계와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강진 바다의 역동적인 '손맛'은 계속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어·주꾸미 대회가 다음달 17일 시작되며 낚시인들의 영원한 로망인 감성돔 대회까지 다채로운 어종의 대회가 이어진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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