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뉴시스]`총상금 2억'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 10일 우승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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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 최종 우승자가 오는 10일 결정된다.
4일 강진군 등에 따르면 오는 9일과 10일 아피스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파이널 라운드와 혼다컵 감성돔 챔피언십이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만해도 2억 원에 달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는 7월부터 예선전과 본선으로 5차례 진행돼 왔다.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최종전은 이틀간 낚아 올린 문어 합산 무게로 순위를 가린다.
25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우승자에겐 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하고 50위(상금 10만 원)까지 시상한다.
혼다컵 감성돔 마스터스 챔피언십도 오는 10일 강진 마량항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25㎝ 이상 감성돔 3마리 총 중량(동일 시 길이, 동일 시 참가 접수 순) 순위로 결정한다.
혼다컵 챔피언십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다낚시대회로 1등은 3000만원, 30등도 1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대회다.
지난달 예선전 형식으로 치러진 시마노컵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은 30명의 선수들이 본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감성돔 마스터스 챔피언십에서는 주 타이틀사 일본 혼다와 후원사 중국 화웨이 임직원들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큰 관심이 쏠리며, 대회의 국제적인 성장에 기대를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대회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미항 마량항과 함께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두루 돌아보시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30일 부시리와 방어를 주요 어종으로 하는 ‘빅게임 챔피언십’ 개최도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mastersmg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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